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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 수업, 저자 최민영

https://youtu.be/wnkCAtp1IkM

 

 

<376번째 독서요약 입니다.>

■ 책 정보

- 제목 : 창업가 수업. 내일이 더 기대되는 스타트업 17명 대표 이야기.

- 저자 : 최민영

- 출판일 : 2022년 4월 15일

 

 

■ 저자소개 : 최민영

2017년 7월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해 첫 직장에 5년째 다니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가 인터뷰 시리즈 〈최민영의 혁신 탐구생활〉,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일반인의 법정 기록 〈가장 보통의 재판〉기사를 연재했다. 사회에 보탬이 되면서도 재미있는 글을 오랫동안 쓰고 싶다.

 

■ 책에서 얻은 내용

○ 2020년대 우리의 일상은 스타트업으로 하루를 시작해서 스타트업으로 마무리한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기업이었고 서비스였는데, 지금은 없는 것이 상상조차 안 되는 스타트업들이 있다. 이 책《창업가 수업》에서는 이제는 이름만 들어도 전 국민이 다 알고 있는 ‘당근마켓’에서부터 전통 미디어가 고전하는 가운데 3년 만에 42만여 명의 구독자를 모은 뉴스레터 서비스 ‘뉴닉’, 창작자들의 창작비 고민을 덜어 주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비롯하여 나날이 성장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스타트업 17곳과 대표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의 제목이 《창업가 수업》인 것처럼 책에 등장하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이야기 하나하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일대일 특강이라고 해도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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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공지능 신대륙을 개척하는 “보이저엑스”의 남세동 대표.

ü 인턴 신분으로 웹 기반 채팅 서비스 세이클럽을 만들어 대박을 내고, 누적 다운로드 5억회를 돌파한 카메라 앱 B612를 개발한 천재 개발자로 알려져 있다.

ü 오늘날 인공지능은 인간의 일을 대신하고 인류의 삶을 바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전세계 크고 작은 수많은 기업들은 너나할 것 없이 더 뛰어난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내놓으려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ü 1976년생인 남세동 대표는 2017년 창업한 보이저엑스도 그 중 하나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스캐너 앱인 “보이플랫”, 자동으로 영상 자막을 달아 주는 서비스 “브루”, 저렴한 가격을 받고 손글씨를 폰트로 만들어주는 “온글입”을 내놓았다. 또 게임회사 크래프톤 등과 함께 “인공지능의 인공 지능” 이라는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도 개발하고 있다.

ü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으로 시작한 프로그래밍이 천직이 되다.

ü 없으면 못 사는 편리함을 주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내놓습니다.

ü 연구 개발보다는 조직문화를 더 많이 고민하는 보이저엑스 입니다.

ü 선배들 말은 절반만 받아들이고 내 모든 것을 걸고 창업에 임해야 한다. 이제 사업가가 된 남 대표가 후배 창업자들에게 전하는 첫번째 조언은 선배들 말을 듣지 마라다.

“보이저엑스 직원들이 지켜야 할 규칙 중 “룰룰”이라는 것이 있어요. 룰 이라고 무작정 따르지 않고, 존재하는 룰도 언제든 폐기될 수 있다는 것이죠. 룰 보다 중요한게 일을 잘 하는 거고. 이 원칙이 안 맞는 룰은 언제든지 폐기해도 된다는 겁니다. 여기서 폐기해도 되는 내용에는 당연히 대표인 제 이야기도 포함됩니다. 선배들의 조언은 도움이 되지만 과거의 경험 뿐이니 앞으로 해야 하는 새로운 일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제 경험도 절반만 들으세요.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내가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 도전의 크기를 따져봐야 하는 점도 중요합니다. 창업을 하면 돈, 경력, 친구 등 지금 갖고 있는 수많은 것을 잃게 됩니다. 창업은 다 잃을 각오로 임해야 한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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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구를 위한 식물성 고기 “지구인컴퍼니”의 “민금제” 대표.

ü 대체육을 개발하며 지속 가능한 먹거리 K-비건 푸드를 만들고 있다.

ü 마장동 한우 와 같은 맛을 내는 대체육을 세상에 내놓겠다는 목표다.

ü “지구인컴퍼니” 창업 아이템인 재고 농산물은 배민쿡의 밀키트 사업 모델을 만들면서 찾았다. 민대표가 구상했던 밀키트사업은 정기배송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해, 버려지는 음식을 최소화하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농산물과 같은 재고를 활용해 버려지는 재료를 줄이는 방식이었다. 농가 수십 곳을 직접 찾아 다니다 보니 재고 농산물로 골치를 썩는 농가의 현실도 알게 되었다.

ü 민 대표가 생각하는 대체육의 위치는 소고기, 돼지고기 바로 옆 자리다. 오늘 어떤 고기를 먹을까 고민할 때 소고기, 돼지고기와 함께 고민하는 선택지가 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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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전 세계 완성차 업체가 주목한 “서울로보틱스”의 이한빈 대표.

ü 서울 로보틱스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BMW, 볼보, 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화제를 일으켰다.

ü 기술이 쉴 새 없이 발전한 상황 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인터뷰 내내 이 대표는 테슬라를 자주 언급했다. 테슬라를 한편으로는 경쟁하지만 한편으로는 협력할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테슬라는 그동안 “투디(2D)”카메라로 주로 활용해 왔기 때문에 “쓰리디(3D)” 센싱 분야에서 아직 시작 단계입니다. 저희는 지난 4년간 쌓아온 노하우가 있으니 현재는 테슬라 보다 앞서 있다고 할 수 있죠. 테슬라에게도 서울로보틱스의 소프트웨어를 납품할 수 있을까 상상하곤 합니다. 물론 테슬라가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막대한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로보틱스보다 더 좋은 인지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서, B2B 사업으로 납품할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지만요. 긴장도 되지만 테슬라가 이제 막 시작한 것을 서울로보틱스는 4년 먼저 시작했잖아요. 앞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 자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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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당신 근처의 “당근마켓” 대표 김용현.

ü 해외 유통 사업가 꿈꾸던 삼성물산 상사맨이 IT기획자 로 변신한다.

ü 카카오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경험이 당근마켓의 발판이 됐다.

ü 슈퍼 긍정 마인드로 땅따먹기 하듯이 전국으로 확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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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전 국민 라이브커머스 “그립”의 김한나 대표.

ü 김하나 대표가 처음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했을 때, 투자자들은 물론 가까운 회사 동료들 까지 모두가 실패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하지만 2021년 12월 카카오는 그립 컴퍼니에 1800억원의 투자를 단행했다.

ü 2021년 유통 업계의 화두였던 라이브 커머스는 코로나 19 이전까지만 해도 강남이나 홍대 등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중국인들의 문화에 불과했던 게 사실이었다. 라이브 커머스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모바일 라이브 영상과 실시간 소통으로 물건을 사고파는 e커머스의 한 유형으로 코로나 19 이후 떠오른 비대면 소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대부분 한국인들이 라이브커머스에 관심이 없을 때에 1979년 생인 김한나 대표는 2018년 “그립컴퍼니”를 설립했다.

ü 국제구호활동가를 꿈꾸다가 IT벤처기업에서 시작한 직장 생활.

ü 미래는 영상과 라이브에 있다.

ü 그립의 성공은 알 수 없지만 라이브 커머스는 무조건 성공한다.

ü 그립은 순항 중이지만 거대 플랫폼 기업이라는 큰 파도가 일렁인다.

 

비슷한 시기에 첫 투자를 받았던 다른 여성 창업자들이 몇 명 있었어요. 출발은 같지만 지금 위치가 다 다르죠. 사업의 승패는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치지만, 여성 창업자는 연속적으로 투자를 받는 게 쉽지 않아요. 이건 우리나라만의 현상이 아니더라구요. 구글이 아시아 여성 창업자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나라의 창업자들과 소통하면서, 심지어 실리콘밸리에서도 성공한 여성 창업자가 드물 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지금은 그립을 더 키우는 데 집중할 시기지만, 여성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언젠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 위해서라도 그립을 더 잘 키우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자 매일 노력합니다.

모든 사람이 실패할 것이라고 했던 사업에 한번 뛰어들어 보자. 이런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가장 좋아하는 한 선배가 했던 말 덕분이에요. “일단 시작하라. 그리고 자신감 있는 말을 해라. 내가 하는 말을 가장 먼저 듣는 첫번째 청자는 나다.” 라이브 커머스가 무엇인지 시장을 학습 시키고, 투자자와 유저들을 설득시키는 과정이 정말 힘들었어요. 모두가 확신이 없었거든요. 그때 솔직히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죠. 하지만 투자 미팅을 준비하면서 내가 왜 이 사업을 해야 하는지 이유를 튼튼하게 만들었고, 투자자와 유저들을 끊임없이 만나서 수백 번, 수천번 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설득했어요. 이 시장은 성공할 거라고, 그 설득의 말을 제가 계속 들었어요. 제 일 청자 김한나가 계속 듣다 보니, 점점 스스로에게 확신이 생겼어요. 시장이 어떻게 성장할지 이미지와 되었고 자신감도 생겼죠. 그래서 저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새삼 알게 됐습니다. 창업을 고민하시는 수많은 분들도 저처럼 용기를 내어 시작하시고, 긍정적인 확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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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돌봄은 다하고 걱정은 덜 하게 “케어닥”의 박재경 대표.

ü 우리나라는 2017년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2025년 이후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돌봄 요양 서비스의 수요도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수요가 찾을 수 있는 정보는 단편적이고 부족하다. 케어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첫 시니어 간병 요양 정보 플랫폼이다.

ü 1987년 생인 박병대 대표는 케어닥을 창업했다.

ü 돌봄 서비스의 수요자와 공급자의 정보의 균형을 맞추기.

ü 간병인과 노인이 지켜야 할 기준을 세웁니다.

ü 노인이 더 오래 건강할 수 있게 하는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도 계획 중입니다.

 

슬픈 이야기지만 간병 요양 업체들은 노인이 오랫동안 많이 아파야 돈을 벌어요. 이 현실을 슬프게 받아들이고 개선해 보고자 합니다. 회복 가능한 만성질환이 있는 노인이, 미리 건강 검진 이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면, 건강한 기간이 길어질 것 같아요. 노인이 안 아파야 보험사도 돈을 벌고, 정부도 세금을 아끼고, 미래 세대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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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돈이 되는 농업을 고민하는 “식탁이있는삶”의 김재훈 대표.

ü 김재훈 대표는 당도가 높은 초당 옥수수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대중화했다.

ü 생소했던 이 옥수수는 이제는 1초에 한 개씩 팔리는 옥수수 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다.

ü 1984 년생인 김재현 대표는 “식탁이있는삶”의 대표다.

 

 

 

 

절대 창업하지 말라는 말은 그만큼 절박한 마음으로 제대로 준비해야 잘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스타트업 붐이라고 하는데, 아이디어만 있다고 성공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제대로 전략을 갖고 덤벼도 될까 말까 한 일이죠. 사업은 감나무 아래 입 벌리고 있는다고 저절로 감이 떨어지는 게 아니니, 창업을 하려는 분들은 그만큼 절박한 마음으로 임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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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오디오계의 유튜브, “스푼라디오”의 최혁재 대표.

ü 벤처기업, 중소기업, 대기업까지 다 거치고 도전했지만 실패로 돌아간 첫 사업.

ü 실패 후 가장 힘들었던 것은 손가락질!

ü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기죽지 말고 마음껏 재도전 하세요.

 

규모만 커졌지 여전히 안정적이지 않거든요. 아직 영업적자를 보고 있고요. 매일 끊임없이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대표 일인데 제가 결정을 잘못하면 사용자 건 임직원 이건 누군가가 피해를 봅니다. 서비스가 커질수록 더 큰 부담을 안고 매일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일이 쉽지 않죠. 책임의 범위와 크기가 더 많아지고 더 무거워져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훨씬 커졌습니다. 또 플랫폼은 승자가 독식하는 시장이다 보니 점점 치열해지는 오디오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긴장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그 과정에서 실패를 경험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끊임없이 다시 도전하면서 치열하게 스푼라디오를 키워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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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아날로그 동대문 시장에 디지털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딜리셔스”의 김준호 대표.

ü 1987년 생인 김준호 대표는 2013년 7월 신상마켓을 출시했다.

ü 동대문 의류 도매 시장은 오랫동안 사입삼촌의 물류대행, 현금 거래에 수기장부 작성과 같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거래를 해왔지만, 신상마켓과 같은 IT플랫폼의 등장으로 디지털 전환 바람이 불고 있다.

ü 딜리셔스가 운영하는 신상마켓은 동대문 패션 도매 시장을 전국의 소매 사업자는 물론 해외 바이어 까지 연결해 주는 커머스 플랫폼 서비스다. 동대문 의류 사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뭘 하고 싶은 지 방향을 잘 잡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태에서 단지 내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를 내놓고 나서 초점 없이 일하는 시기를 경험해 보니 방향설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수요가 있고 실제로 사업을 해볼 만한 시장을 찾았다면 유행이나 트렌드에 영향을 받지 말고 꾸준히 밀고 나가는 뚝심이 필요합니다. 제가 뛰어든 동대문 이란 곳은 지금 가장 핫 한 사업이라고 보기 어렵지만, 그런 것에 휩쓸리지 않고 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분야에 집중하며 꾸준히 끌고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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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빈집 재생 프로젝트 “다자요”의 남성준 대표.

ü 1974년생인 남성준 대표.

ü 스타트업이 새로 개척하는 사업은 기존 규제로는 규율 되지 않아 기존 규제를 철저히 지킨 사업자들과 마찰을 빚기 쉽다.

ü 다자요는 종종 기업의 존폐 문제로까지 이어지는 규제 이슈를 성공적으로 넘어섰다.

ü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빈집에 새 숨을 불어 넣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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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대한민국 최초의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인 “올룰로”의 최형우 대표.

ü 1976 년생인 최형우 대표는 현대자동차 출신이다.

ü 2018년 창업한 올룰로의 서비스는 킥고잉이다.

ü 도시안 단거리 이동에 풍경을 새롭게 디자인하다.

ü 헬멧 의무화로 생사의 기로에 놓이다.

ü 전동킥보드가 도시에 꼭 필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 했으면 한다.

 

 

 

 

 

꼭 전동킥보드가 아니더라도 그동안 자동차와 보행자만 다니던 길에 새로운 이동수단이 들어오면 당연히 불편합니다. 1800년대 후반 영국에선 붉은 깃발 법을 만들어 자동차 속도 등 통행을 통제했죠. 그렇지만 결국 자동차는 가장 보편적인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지요. 사람들이 전동킥보드를 수용할 수 있을 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전동킥보드가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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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크리에이터를 위한 클라우드 펀딩 “텀블벅”의 염재승 대표.

ü 텀블벅은 201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후원형 크라우딩 펀드 플랫폼이다.

ü 텀블벅이 유독 눈에 띄는 이유는 단지 성공하기 때문만이 아니다. 텀블벅은 여성, 성소수자, 동물 환경 등 사회에서 외면하거나 조심스러워 하는 주제를 다루는 창작자들이 날개를 달 수 있는 공간이다.

ü 1988년생인 염재승 대표는 항공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해 영화 연출을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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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다노”의 이지수 대표

ü 국내 다이어트 시장 규모는 10조 원을 넘어섰다. 이지수 대표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다이어트 시장에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이어트 전문 스타트업을 설립했고 대한민국 다이어트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ü 해외취업 5개년 계획을 버리고 회사를 차렸습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인생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 때마다 건강과 관련된 고민이 끊임없이 생기잖아요. 누구나 처음 사는 인생이니 모든 일은 다 처음인 거죠. 상황이 닥쳐서 부랴부랴 약을 먹고 음식을 조절하고 운동을 하려면 어려울 텐데, 어떤 일 이 있을지 미리 알려주고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챙겨주는 길라잡이가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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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우리가 시간이 없지 세상이 안 궁금하냐, “뉴닉”의 김소연 대표.

ü 첫 독자 200 명으로 시작한 뉴닉은 현재 40만명에게 매일 아침 뉴스레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ü 뉴스 콘텐츠를 통해 사람과 세상을 연결한다.

 

뉴닉을 통해 알게 된 세상 이야기로 힘을 얻었다는 구독자분들이 계세요.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살다 보면 나만의 세계에 갇히거나 외로움을 느끼기 쉬워요. 그럴 때 나를 둘러싸고 있는 넓은 세상 이야기가 일상을 살아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걸 뉴닉을 운영하면서 알게 됐습니다. 뉴닉의 콘텐츠로 구독자와 구독자가, 구독자와 세상이 계속 연결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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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당신 일상을 지키는 “화난사람들”의 최초롱 대표.

ü 사법고시 합격 후에 시작된 새로운 진료 고민, 법원의 아날로그를 해결하는 창업으로 이어진다.

ü 법원의 아날로그 시스템 바꾸면 분노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

ü 집단소송 전면 도입 대비해 수익 모델 개발중이다.

ü 최 대표는 화난 사람들을 창업하면서 법관의 길을 완전히 접었다고 했다. 대신 화가 나면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화난사람들”을 키우겠다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고 했다.

 

 

 

요즘은 팔아야 하는 물건이 있으면 당근 마켓에 올리고,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네이트판에 들어갑니다. 내가 뭔가 하고 싶을 땐 머리가 바로 떠오르는 서비스를 통해서 생활습관이 바뀌는 거죠. 화난사람들도 그렇게 되고 싶어요.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속으로 삼키거나 SNS만 쓰지 말고, 화난 사람들을 통해서 제대로 된 법적 절차를 밟아서 해결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창업을 하기로 마음먹은 뒤로는, 법법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결심했어요. 대신 제가 갖고 있는 법률 지식을 활용해 새로운 법률 서비스를, 그리고 미래를 여는 법조인이자 사업가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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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회사를 만드는 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의 박지웅 대표.

ü 한국 최초로 컴퍼니 빌드를 설립한 뒤 그가 운영하고 매각했던 회사들의 가치를 모두 합치면 무려 5천억에 달한다.

ü 평범한 공대생이 투자의 신이 되고 창업의 신이 되었다.

ü 1982년생인 박지웅 대표는 배달의 민족, 크래프톤을 초기에 알아보고 투자를 결정한 벤처캐피탈리스트로 유명하다.

ü 경력보다 노력이 우선입니다.

 

새로 뛰어들 사업분야는 열심히 공부하면서 찾고 있지만 아직 정해지진 않았어요. 노력에 비례한 보상이 주어지는 조직 문화는 여전히 달성하기 위해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결과보다 과정에 치열하고,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구성원 한명 한명에게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숙제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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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물리 서버에서 클라우드 서버로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업 “베스핀글로벌”의 이한주 대표

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원격 수업과 재택근무 등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모든 분야에서 클라우드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클라우드 기업인 베스핀글로벌의 일도 함께 늘어나는 중이다.

ü 베스핀글로벌의 이한주 대표는 1972년 생으로 이번이 3번째 사업이다.

ü 그는 이미 미국에서 웹호스팅 데이터 사업을 하다 매각한 경험이 있고, 국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 을 운영하면서 벤처 투자와 사업 멘토링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래는 클라우드에 있다고 보고 베스핀글로벌을 설립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동안 사업을 하면서 크게 실패한 적은 없어요.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돌이켜 보니 저는 항상 지금은 작더라도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잘 정비된 곳은 지루해 보였어요. 험하고 역동적인 곳을 좋아했죠. 자연스럽게 미래에 성장할 사업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 미래가 클라우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 세계를 주름잡는 넘버원 소프트웨어 회사가 나왔으면 좋겠는데 그 회사가 베스핀글로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클라우드라는 패러다임 시프트를 통해서 미래를 만들고 싶습니다.

   

○ 스타트업 생태계를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다.

1. 모바일 환경으로 창업은 쉬워졌지만 성공은 반드시 보장되지 않는다.

2. 스타트업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창업자에 대한 믿음이다.

3. 여성 창업자에게 여전히 창업 문턱은 높다.

4. 30대 국외파가 스타트업의 주축이다.

5. 삼성, LG출신에서 네이버 카카오 출신이 많아지고 있다.

6. 기술 창업이 더 많아져야 오랫동안 튼튼하게 생존하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된다.

7. 다양성이 더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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