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정보
- 제목 : 넛지. 파이널에디션.
- 저자 :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 출판일 : 2022년 6월 20일.

■ 저자소개
○ 저자 : 리처드 탈러.
시카고대학교 부스경영대학원 행동과학 및 경제학 교수. 경제학과 심리학의 가교를 이어 비이성적 인간 행동의 비밀을 밝혀낸 공으로 2017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이론 연구에만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넛지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탈러가 설계한 저축 플랜은 빚더미에 앉은 미국을 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5년 미국경제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 및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이다. 다른 저서로 『행동경제학』, 『승자의 저주』 등이 있다.
○ 저자 : 캐스 선스타인.
하버드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 오바마 행정부의 규제정보국 국장으로 일하며 행동경제학을 정부 정책에 적극 활용했다. 이후 하버드대에서 ‘행동경제학 및 공공 정책 프로그램’을 설립했고 세계보건기구 ‘행동 통찰과 건강을 위한 기술 자문단’ 의장을 역임했다. 2021년에는 국토안보부의 선임 고문 및 규제 정책 책임자로 바이든 행정부에 합류했다. 인문·사회과학·법학·신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세운 학자에게 수여하는 홀베르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 『노이즈(공저)』, 『와이 넛지?』, 『와이저』 등이 있다.
■ 책에서 얻은 내용
○ 인간 행동과 선택에 대한 관점을 송두리째 뒤집으며 200만 독자와 노벨경제학상으로 증명된 ‘선택 설계의 힘’!
○ 2008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넛지』는 인간 행동에 대한 관점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은 21세기 최고의 경제학 고전으로 꼽힌다. 책 제목이기도 하면서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라는 뜻을 지닌 ‘넛지’는 강제적 규제나 명령 없이도,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약간의 부드러운 개입만으로 바람직한 선택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선택 설계’ 개념을 소개하며 전 세계를 열광시켰다. 개인은 물론 정부와 기업 또한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에 따라 선택의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넛지에 주목하기 시작했고, 미국 오바마 행정부와 영국 보수당 정권은 넛지를 정책 설계에 적극 반영하는 전담 행정기구를 편성했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 넛지를 정부 정책이나 기업 경영에 적용하는 것은 비용편익분석이나 사업계획서 작성처럼 일상적인 과정으로 자리 잡았다.
○ 여기에 2008년 가을, 갑작스럽게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을 몰고 온 글로벌 금융위기는 그때까지 강력하게 지지받아 온 시장만능주의와 인센티브의 효용성에 의문을 불러일으키며 넛지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는 계기를 낳기도 했다. 이처럼 『넛지』는 초판 출간 이래 13년 동안 우리가 생각하고, 선택하고, 행동하는 방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것은 물론, 세상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해왔다. 그리고 2017년, 저자 중 한 명인 리처드 탈러가 비이성적인 인간 행동의 비밀을 밝힌 공로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면서 『넛지』는 명실상부한 21세기 최고의 사회과학 고전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 『넛지』 초판에서 소개되어 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진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남자화장실의 사례를 떠올려보자. 이곳 소변기 정중앙에는 조그맣게 파리 모양의 스티커가 붙어 있다. 그 어디에도 소변을 볼 때 파리를 조준하라는 말이 없었지만 이용자들은 자연스럽게 파리를 겨냥했고 덕분에 밖으로 새어나가는 소변량을 80%나 줄일 수 있었다. 소변기에 파리 모양의 스티커를 붙인 것처럼 사람들의 특정한 행동을 유도하는 방식이 바로 선택 설계다. 설계도에 따라 건물의 형태가 결정되듯, 선택 설계의 내용에 따라 선택의 결과나 영향이 크게 달라지는 것이다. 따라서 선택 설계는 넛지를 실현하고 그 성패를 좌우하는 일종의 ‘장치’라고 할 수 있다.
○ 이번 최종판은 초판에서는 소개하지 않았던,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등장한 선택 설계 아이디어들을 펼쳐 놓는다. 시카고의 소규모 서점들은 어떻게 유통 공룡 아마존에 맞서 살아남았을까? 사람들이 공과금, 신용카드 결제액, 집세 등을 잊지 않고 제 날짜에 납부하게끔 돕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무엇일까? 회사에서 지급하는 경비를 임직원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쓰도록 하는 방식에는 무엇이 있을까? 시장의 약자일수록 필요한 ‘큐레이션’과 21세기의 정보 공개 문제를 주목한 ‘스마트 공개’, 재미가 각광받는 세상에서 이를 넛지 요소로 활용하는 ‘재미있게 만들기’, 넛지와 대척점에 있는 ‘슬러지 줄이기’ 등 최신 선택 설계 아이디어들이 현실 속 다채로운 사례와 함께 소개된다.
○ 넛지는 속임수인가? 넛지는 선택의 자유를 빼앗아 가는가? 그간 여러 부문에서 활용되며 실효성이 입증되어 온 넛지이지만, 여전히 넛지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선한 의도가 있다 해도 넛지가 인간에게서 선택의 자유를 빼앗는다거나, 넛지 대신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거나, 또는 넛지가 사람을 조종하는 속임수에 불과하다는 것이 반대론자들의 주된 논지다.
○ 리처드 탈러와 캐스 선스타인은 넛지 이론의 근간을 이루는 ‘자유지상주의적 간섭주의’를 다시 한 번 정의하며 이러한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이 개념에 따르면 넛지는 결코 사람들에게 특정한 선택을 강요하거나 특정한 선택을 하는 것을 가로막지 않는다. 그저 사람들로 하여금 한층 더 오래 건강하고 나은 삶을 살아가는데 목표를 둘 뿐이다. 계산기가 없으면 제대로 나눗셈도 못하고 쓰지 않을 물건임을 알면서도 또 다시 구매하는 인간이, 그저 선택의 자유가 주어졌다고 해서 스스로에게 가장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지금 학생들에게 고정 금리와 변동 금리를 가르친다고 해서 10년 뒤 유리한 주택 담보대출 상품을 능숙하게 선택할 수 있을까? 또 의도를 지닌 선택 설계를 속임수나 조작이라고 본다면, TV에 등장하는 수없이 많은 광고부터 없애야 하지 않을까?
○ 저자들은 넛지가 세상의 온갖 심각한 문제들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넛지가 각종 오류와 타성의 늪에 빠지지 않은 채 인간이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여기며, 그렇기에 개인의 삶은 물론 여러 제도와 법률이 규정되는 방식에 좀 더 활용되기를 바랄 뿐이다. 저자들은 이러한 소망을 ‘선한 넛지’라고 표현하며 독자들도 함께 고민해줄 것을 당부한다. 이처럼 13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 『넛지: 파이널 에디션』은 앞으로의 넛지에 대한 사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도발적인 토론의 장으로 초대하고 있다.
○ 우리는 어느새 예전 원고를 뒤적였고, 마침 그때 코로나19 팬데믹이 진행되고 있었다. 『넛지』 1장은 당시에는 무척 세련되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구닥다리가 되고 만 아이팟을 다루는데… 이럴 수가, 다시 그 원고를 보니 옛날도 너무 먼 옛날이야기가 아닌가. 그런데 전체 내용은 동성 커플의 결혼을 가능하게 해주는, 지금 봐도 훌륭한 해결책을 찾아낸다. 그때 이후 많은 국가는 바로 그 문제를, 우리가 정치적으로 가능하리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해결했다.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는 법률을 제정해 그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이런 여러 사항을 보면서 우리는 『넛지』의 몇몇 부분을 정리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 군사 용어로는 이를 ‘(계획에 없던) 임무의 확장-변경mission creep’이라고 부른다. 결국 우리는 개정판을 내기로 했다. 그리고 개정판 원고를 여름 한 계절 동안 뚝딱 해치우자고 계획했다. 그러나 웬걸, 완성된 원고는 같은 해 11월 말이 되어서야 출판사로 넘어갔다.
○ 마크 트웨인의 소설 『톰 소여의 모험』에 나오는 유명한 대목 하나가 이런 사실을 잘 보여준다. 장난꾸러기 소년인 톰은 나쁜 행동을 해서 이모 폴리에게 벌을 받는다. 그 벌은 집 앞 보도를 따라 이어진 판자 울타리를 하얀색 페인트로 칠하는 것이다. 친구들과 놀고 싶은 톰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그 지루한 일을 하는 게 싫다. 게다가 친구들이 지나가다 벌을 받는 자신을 보고 놀려댈 게 틀림없는데, 그런 놀림을 당하는 것도 싫다. 톰이 이런 걱정을 하면서 페인트칠을 하던 중 친구 벤 로저스가 걸어온다. 벤은 맛있는 사과 하나를 손에 들고 있다. 이 모습을 본 톰은 벤을 속여먹을 꾀를 낸다. 톰은 페인트칠을 하는 일이 매우 재미있는 듯 온 정성을 다했고, 이 모습을 본 벤은 그 일이 무척이나 짜릿하고 즐거울 게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벤은 자기도 한번 해보자고 하지만 톰은 거절한다. 재미있는 일을 양보할 수 없다면서 말이다. 결국 벤은 톰에게 사과를 건네며 사정하다시피 해서 붓을 넘겨받고 페인트칠을 하기에 이른다. 이렇게 해서 저녁이 되기 전까지 폴리 이모의 울타리는 세 번이나 페인트칠이 되었다.
○ 런던의 행동 통찰 팀에는 우리 두 저자의 친구들이 있는데, 이들에 따르면 페이팔(PayPal)의 거래 약관에 동원된 단어가 무려 3만 6,275개나 된다고 했다. 이는 이 책 분량의 3분의 1이 조금 넘는 양이다. 그런 이유로 우리는 페이팔 직원을 포함해 그 누구도 이 약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이것을 두고 소비자가 읽고 필요한 정보를 미리 알 수 있게 해준다는 의미의 ‘공개’라 할 수 있겠느냐는 말이다. 사람들이 해당 내용을 잘 알지 못하도록 의도적으로 난독을 유도했다고밖에 볼 수 없다.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 저자들이 일부러 페이팔만 예로 든 게 아니다. 행동 통찰 팀에 있는 친구들이 사례로 든 것을 소개했을 뿐이다. 이런 공개와 관련해 흥미로운 점이 있는데, 공개 내용을 온라인에서 접근할 수 있긴 해도 결국 그저 엄청난 양의 정보 더미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 내용을 컴퓨터에서 쉽게 읽긴 힘들다. 스마트 공개의 목표는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여행 상품을 예로 들어서 살펴보면 이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실마리가 보인다.
○ 우리는 슬러지를 ‘사람들이 원하는 바람직한 결과를 얻기 어렵게 만드는 선택 설계의 어떤 측면’이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만일 당신이 20쪽 분량의 서류 양식을 작성하지 않고는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없다면 슬러지를 당하는 셈이다. 면접을 네 번씩이나 보지 않고는 학생 비자를 받을 수 없다면 역시 슬러지에 맞닥뜨리는 셈이다. 코로나19 검사를 받거나 백신을 맞기 위해 복잡하기 짝이 없는 웹사이트를 돌아다녀야 하고, 온갖 온라인 서식과 서류의 빈칸을 채워야 하며, 자동차를 타고 멀리 떨어진 병원을 찾아가 2시간 동안 기다려야 한다면 슬러지를 당하고 있는 게 확실하다.
○ 이 결과는 선택 설계가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증명한다. 세 집단으로 나뉜 이 회사 직원의 행동을 비교해보자. 첫 번째 집단은 상담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다. 이 집단은 ‘미래를 위한 보다 더 많은 저축’ 연금이 시작될 당시에 소득의 약 6퍼센트를 저축하고 있었으며, 그 뒤 3년 동안 납입률은 동일했다. 두 번째 집단은 납입률을 5퍼센트포인트 올리라는 권고를 받아들인 사람들이다. 첫 번째 임금 인상 직후 4퍼센트이던 이들의 납입률은 9퍼센트로 껑충 뛰어올랐다. 그러나 이 납입률은 그 뒤 오랫동안 거의 그대로 유지되었다. 세 번째 집단은 ‘미래를 위한 보다 더 많은 저축’ 연금에 가입한 사람들이다. 이 집단의 원래 납입률은 3~5퍼센트로 세 집단 가운데 가장 낮았지만, 해당 프로그램에 가입하면서 꾸준히 올라 임금이 네 번 오른 3년 6개월 뒤에는 13.6퍼센트로 거의 4배로 늘어났다. 이 수치는 납입률을 5퍼센트포인트 올리라는 권고에 따른 사람들의 납입률이 9퍼센트로 늘어난 것과 비교할 때 두드러지게 높은 수치다.
○ 우리가 아직 살펴보지 않은 질문은 넛지의 효과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가 하는 것이다. 한 가지 가능성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현상 유지 편향, 게으름, 미적거림 등과 같은 이유로 애초에 설정되어 있던 기본적인 행동을 드러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행동을 가다듬고 자기가 맨 처음에 한 선택을 합리적인 쪽으로 바꾸려 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선택 설계자가 마련한 특정한 설계는 일시적인 효과를 내는 데서 끝난다. 그러나 넛지 효과가 지속된다면, 선택 설계가 결정적인 역할을 해서 그 효과는 수십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 스웨덴의 퇴직연금제도 경험은 처음 시행된 시점부터 2016년 말까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추적할 수 있는 자료가 되기에, 넛지 효과의 지속성이라는 문제에 대해 일정한 깨달음을 줄 수 있다.
○ 한 무리의 경제학자가 영국 자료를 사용해 이 질문에 카드 사용자들이 내놓은 대답을 연구했고, 나중에는 미국 자료를 사용해 결과를 재현했다. 실제로 사람들이 어떻게 했는지 답을 듣기 전에 댄이 어떻게 해야 할지 물어보자. 어쨌거나 댄은 최소 결제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물어야 할 연체료가 많기 때문이다. 40달러와 20달러라는 최소 결제 금액을 낸 다음에 댄이 취할 최선의 전략은 남은 돈으로 금리가 높은 카드의 빚을 갚는 데 쓰는 것이다. 이는 간단하고도 충분히 이해할 만한 규칙이다. 각 신용카드가 요구하는 최소 결제 금액을 납부할 것, 그리고 나머지 돈으로는 이율이 높은 카드의 빚을 갚아나갈 것. 그러나 전체 표본 가운데 약 10퍼센트만 이 규칙을 따른다는 사실을 연구자들이 확인했다.
○ 잘못된 선택에는 공통점이 있다. 공제액이 낮은 것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많은 경우 공제액이 높은 플랜은 공제액이 낮은 플랜보다 우월하다. 예를 들어 어떤 보험 플랜은 연간 공제액이 1,000달러이고 연간 보험료는 930달러였다. 이 보험 플랜은 다른 조건은 모두 동일하되 공제액이 500달러이고 보험료가 1,568달러인 보험 플랜보다 우월하다. 간단한 산수만 하면 알 수 있는 문제다. 반면 후자의 보험 플랜을 선택하면 공제액을 500달러 줄이기 위해 연간 638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최소 138달러를 더 내야 하며, 보험금을 청구할 일이 생기지 않을 때는 아낄 수 있었던 638달러도 날아간다. 공제액이 가장 높은 것을 선택하라는 우리의 손쉬운 규칙을 따른 직원이라면 이 같은 함정을 피했을 것이다.
○ 벨기에, 특히 플랑드르는 이런 종류의 장기 기증자 모집에서 선구자였다. 2018년 텔레비전 프로그램 〈벨기에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어라는 장기 기증의 중요성을 다루는 내용에 한 회를 할애해 시청자들에게 명확한 행동을 하길 요구하면서 정서적 차원의 호소를 결합했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플랑드르 전역의 240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서 작업했는데, 이 지방자치단체들은 방송일 기준으로 다음 주 일요일에 사무실을 열고 장기 기증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2만 6,000명이 넘는 사람이 장기 기증자로 등록했는데, 그동안 이 지역의 장기 기증 등록자가 연간 7,000명에서 8,000명 사이였던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과였다. … 또 벨기에는 지방선거 때 시민이 장기 기증을 등록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벨기에 정부는 ‘연방 트럭’이라는 제도를 도입했는데, 이것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트럭이 전국을 순회하며 학생들에게 장기 이식과 관련된 내용을 교육하고 가정에서도 장기 기증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었다. 이런 노력을 기울인 결과 벨기에에서 2009년 이후 장기 기증자로 등록한 사람이 3배가 넘을 정도로 늘어난 반면 옵트아웃 방식의 등록자는 정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상으로 독서요약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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