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4번째 독서요약 입니다.>
■ 책 정보
- 제목 : 수소경제, 2050 탄소배출제로, 수소가 답이다.
- 저자 : 이민환, 윤용진, 이원영
- 출판일 : 2022년 2월 25일

■ 저자소개
- 저자 이민환 :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기계공학과 교수
- 저자 윤용진 : 싱가포르 난양 공과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 저자 이원영 :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 책에서 얻은 내용
○ 수소에 대한 기초상식이다.
1. 가장 가벼운 물질 이다. 그래서 공기 중에 두면 바로 날아가 버린다.
2. 우주 물질의 75%를 차지한다.
3. 지구의 자연 상태에서는 순수한 수소 분자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대부분 다른 원소와 화합물로 존재한다. 지구의 70%를 덮고 있는 물이 가장 대표적이다.
4. 모든 유기 물질에 수소가 포함되어 있다.
5. 대기압 하에서 끓는점이 무려 섭씨 영하 253도에 이른다. 즉 액체 상대로 만들려면 영화 253도 또는 그 이하로 온도를 내려야 한다.
6. 무게당 에너지 양이 가솔린, 부탄, 메탄올, 메탄가스 보다 훨씬 크다. 하지만 압축하지 않은 소수의 부피당 에너지 양은 상당히 작다.
7. 무색, 무취, 무해한 물질이다.
○ 승용차는 전기차, 트럭은 수소 전기차다.
○ 수소는 가솔린과 디젤이 사용되었던 자동차와 기차 뿐만 아니라 천연가스가 사용됐던 난방에서도 바로 쓸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수소는 전체 에너지 생태계의 있어서 하나의 거대한 통일된 에너지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본격적인 수소경제는 더욱 거대한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체적인 에너지 수급을 훨씬 유리하게 할 것이 분명하다. 현재 탄소 경제 하에서는 어떠한 정치적 이슈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어느 지역에서 특정 에너지 공급이 끊기는 에너지 위기에 봉착할 위험성이 있다. 하지만, 수소 중심의 에너지 생태계는 그러한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이다.
○ 수소 사회로의 전환이 된다 해도 화석 연료를 쓰지 않는 것은 아니다. 많은 주요국가들은 2050년까지 탄소제로를 이루겠다고 했지만, 탄소 재료는 배출되는 탄소가 전혀 없다는 것이 아니다.
○ 수소 사회는 선택 아닌 필수로 시작이 중요하다.
○ 수소 사회로의 마라톤 경기가 막 시작되었다. 2050년이면 연간 12조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예상되는 수소 시장의 선점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앞으로 탄소제로의 사회가 오면 지금까지 대형 석유 가스 회사를 대체할 소위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나타날 것은 자명하다. 더구나 이렇게 급변하는 정책적, 경제적 관계에서는 그러한 플레이어이 생각보다 빨리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기존에 큰 회사들이 재빠르게 사업을 수소 쪽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많은 신생 업체들도 뛰어들고 있다. 현재 어떤 회사가 있는지 살펴보면 앞으로 재편된 산업의 방향성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 우리 경제의 게임체인저 : 수소
누가 정권을 잡아도 적극적인 수소 정책은 불가피하며, 우리 경제의 명운을 쥔 게임체인저가 되었다. “왜 수소가 그리 중요한가?” 이는 탄소제로시대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하고, 탄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수소가 가장 확실한 대안이어서다. 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로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이와 관련, 세계 최초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명 ‘수소법’도 만들었다.
○ 수소경제가 산업의 생사를 가른다.
유럽연합(EU), 영국,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120여 개국은 이미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실행에 들어갔다. 더 나아가 EU, 미국 등 주요 무역국들은 ’탄소국경세‘를 신설하고 있다. 탄소를 많이 사용해서 만든 제품을 수입할 때, 부과하는 일종의 무역관세인 셈이다. 탄소가 발생하는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로 만든 전기를 사용해서 제품을 생산하면 일정 기준을 넘는 탄소의 사용량에 따라 탄소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수출 위주의 우리 경제에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우리의 주력인 자동차, 선박, 철강, 석유화학 등 모든 제품이 경쟁력을 잃고 생사의 기로에 서게 된다. ’탄소제로가 곧 생존‘이 되는 것이다.
○ 글로벌 기업들은 ‘RE 100’가입으로 수소경제에 대비
글로벌 기업들은 탄소 배출을 제로로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3백40여 개의 기업들이 이미 ’RE 100‘에 가입을 마쳤다. ’RE 100‘은 1백% 신재생에너지에서 얻은 전기로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캠페인인데 BMW, 폭스바겐, GM 등 자동차 제조회사는 물론 스타벅스, 모건스탠리 등 서비스 및 금융업체들도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SK와 LG의 일부 계열 기업들이 가입했다. ’Fit for 55’ 는 지난해 7월에 만들어진 국제적인 기후변화 대응 로드맵으로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1990년 대비 55% 이상 감축하는 것이 목표다.
○ 미래 산업을 수소에서 찾는 수소개발경쟁은 이미 불붙었다.
수소경제로의 변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사실 수소를 에너지로 사용하는 ’수소경제‘의 실현은 공상과학소설에서나 등장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탄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탄소경제‘의 이상적인 대안으로 ’수소경제‘가 급부상한 것이다. 수소 산업은 중장기적으로 가장 주요한 먹거리가 되었고, 탄소중립으로 그린시대를 달성하는 마지막 열쇠가 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이 책에서는 세계 각국의 정책 방향과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움직임을 짚는 한편 앞으로 수소경제의 규모는 어디까지 확장되고, 우리 생활은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이에 따른 문제점들은 무엇인지를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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